가상화폐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2009년에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정체 미상의 개발자가 비트코인을 개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정체 미상의 개발자는 일본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제 누구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정체 미상의 나카모토 사토시는 왜 비트코인을 개발했을까요?

 

처음 비트코인이 생겼을 때 가상화폐가 무슨 가치가 있을까 그게 돈이랑 교환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자 기준으로 1비트 코인에 4천만 원을 넘어서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금의 대체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3천만 원 언저리까지 올랐지만 엄청난 조정을 받고 지금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를 금의 대체제로 보면서 4천만 원이 넘는 가격까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과연 이 비트코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BTC)이란?

탈중앙화 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 말인 즉 돈을 발행하는 중앙은행 없이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화폐를 발행하고 거래내역을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기술로 처음 발행한 코인이 바로 비트코인(BTC)입니다.

 

최초발행 : 2009년 1월

시가총액 : 750조 원

총발행량 : 21,000,000개

 * 1850만 개가 유통 중이며,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은 약 250만 개 남아있음. 비트코인 최종 채굴 시기는 2140년에 모두 채굴할 수 있음.

블록생성주기 : 10분

 

 

비트코인반감기

- 최초 비트코인 : 2009년 1월 3일 / 보상 50BTC

- 첫 번째 반감기 : 2012년 11월 28일 / 보상 25BTC

- 두 번째 반감기 : 2016년 7월 10일 / 보상 12.5BTC

- 세 번째 반감기 : 2020년 5월 12일 / 보상 6.25BTC

- 네 번째 반감기 : 2024년 5월 예상 / 보상 3.125BTC

 

 

비트코인(BTC) 특징?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으로 연결되어있는데요, 블록체인이란 쉽게 말해서 다 같이 장부 내역을 공유하고, 각자의 컴퓨터에 있는 장부 파일을 비교해서 같은 장부 내역만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부를 조작할 수가 없고, 현재 중앙은행처럼 보안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서로 간의 거래가 장부가 되고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관리가 됩니다. 또한 이 업데이트된 장부를 해킹하려면 비트코인 전체의 51%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한데 이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블록 생성 보상을 채굴자에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신규 코인을 생성합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면 그래픽카드가 필요한데요 최신 그래픽카드(RTX3060 Ti)가 코인을 채굴할 때 효율성이 좋은데 시중에 풀린 물량 대부분이 채굴장으로 바로 팔려간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비트코인 채굴 때문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최신 그래픽카드는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비트코인(BTC) 가치?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코인이며, 널리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알트코인들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을 결제 시스템으로 도입하였고 오프라인 점포만 26만 곳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 나라에서 비트코인을 정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돈과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이제는 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호주와 일본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현재 비트코인 ETF 승인을 신청하여 기다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기반한 ATM기가 설치된 곳도 있다고 합니다.

 

 

결론

가상화폐,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코인 등으로 불리면서 비트코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에서는 대체 통화로 금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억 6천만 원까지 비트코인 가격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쪽에서는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는 투기적 자산으로 2017년처럼 거품은 꺼질 것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이 오른다고 비트코인을 투자하기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디지털 자산으로서 견고히 입지를 굳힌다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유연한 자세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다가오는 2,3년 후에 비트코인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